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파란 하늘이 탁 트여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상쾌한데요.
다만 맑은 하늘에 햇살이 내리쬐며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현재 서울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았으니까요.
한낮에 외출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과 남부 지방은 구름 많은 모습인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영서와 전남,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5mm 안팎의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서쪽 지역은 따뜻하겠지만, 동쪽 지역은 서늘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1도, 대전과 광주 22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하지만 강릉 13도, 울산 16도로 동쪽 지역은 예년 기온을 3~9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오전에 전국에 봄비 예보가 있습니다.
동해 남부와 남해, 제주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509131805805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